2008. 5. 13. 00:57

프랭클린 플래너 (Franklin Planner) 정말 필요한 것인가???

   매년 연말과 연초에 다이어리를 사려는 고민을 하게된다. 어렸을 때는 잘 몰랐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한해 한해 지나가는 것이 정말 짧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한 해를 알차게 살고 싶게 되고, 그러자면 계획을 세워야 하고, 따라서 계획을 정리할 또는 기록할 다이어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나도 이런 고민을 3년 전 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점점 늙어가고 있다는...) 오랜 시간의 웹서핑 끝에 프랭클린 플래너 라는 것을 사면 내 인생이 완전히 바뀌어 버릴것 같았다. 세계적으로 많은 유몀인들이 사용하고 있는데다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코비 박사가 만든(?) 것이고 추천에 추천을 하고 있으므로 당연히 난 새로운 인간으로 바뀔 수 밖에 없는 것이었다..
   문제는 가격. 정말 3개월을 고민했다. 다이어리 하나에 7~8만원이라.. 속지만 3만원.. 난 CEO버젼을 구입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왠만한 다이어리.. 한 만원이면 사는데.. 흠.. 코비 박사가 말하길 프랭클린 플래너는 다이어리가 아니라 플래너라고 했다. 그냥 기록 도구가 아니라는거지.. 게다가 이 플래너는 기존의 다이어리와는 다른 새로운 개념의 신세대 인간관리 도구란다.. 결국 괜히 3개월 시간낭비만 하다가 구입결정..
   이제 3년의 세월이 지났다. 남은 것은? 아무것도 기록되지 않은 구입 상태 그대로의 수많은 속지들 뿐이다. 흠냐.. 결국 나는 3년 동안 계속 활용은 못하면서 버리지도 못하는 플래너를 위해 속지를 매년 구입했고. 활용도는 제로에 가까웠다. 문제는 무엇일까? 나는 플래너 자체의 활용도 보다는 플래너를 사용한 사람들의 생활 성공 사례 들에 너무 빠져 있었던 것이다. 코비 박사의 생활 개선 방법이나 프랭클린 플래너를 활용하여 생활 개선을 도와주는 방법 등은 아주 이상적이었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플래너는 단지 도움을 주는 도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플래너가 정말 좋으냐 나쁘냐의 문제가 아니라 프랭클린 플래너의 형식이나 구조가 현재의 내 생활을 개선하는데 적합하냐 안하냐의 문제이다. 나의 경우 아직 대학원생이고 생활의 대부분이 정해진 스케쥴과 일정한도의 사람들과의 약속정도이다.  반면 위클리 컴파스는 한 주의 계획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지만 하루 하루의 일정을 세분할 만큼의 다양한 일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한주에 위클리 컴파스 외에 하루의 일정난은 정말 1%수준의 기록만이 남게 된다. 얼마나 종이 낭비인가?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프랭클린 플래너 소용없습니다' 가 아니라 프랭클린 플래너가 주고자 하는 도움은 굉장히 좋지만 그게 자신의 현재 생활에 적합한가는 충분히 따져보아야 한다는 말이다. 코비 박사의 의도는 그냥 5천원짜리 수첩에서도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 꼭 프랭클린 플래너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3만원에 육박하는 속지 가격.. 한 웅큼의 종이라고 하기엔 분명 너무 비싼 가격이다. 하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구입할 수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굳이 정확한 판단없이 구입하긴 아깝지 않은가?

이것 참.. 3년 동안 버린 돈이 아까워서.. 급한 마음에.. 슥슥 적어봅니다.. T.T

2008. 4. 4. 15:15

병의 근원 (나의 위염 치료기)

  내가 위염을 치료한 방법을 왜 이 섹션에 올리게 되었을까?
  그것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인 스티븐 코비도 위염을 비롯한 병의 발생원인과 치료방법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적잖이 놀랐기 때문이다.
  난 지금으로 부터 약 7년 전 심각한 위염상태였다. 너무 위가 아프고 쓰려서 참을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었다. 문제는 아프고 나서 병원에 찾아가면, 의사들의 진단이 아무 문제 없다는 것이었다. 내시경을 해봐도 위벽이 아주 깨끗하단다. 하지만 아픈 상태에서 병원에 가면 위벽이 헐어서 그런거라며 통증을 멈추는 약을 처방해준다. 거의 한달에 2~3번 심각한 위염이 발생하고 그때마다 통증을 사라지게 하는 약을 먹으며 3년 가까이를 보냈다. 그러다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종합병원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놈의 위염을 완전히 치료 받고 말겠다는 결심을 해버린거다.
  그.런.데 나름 유명하다는 종합병원의 진단 결과는

의사 :  "위가 아주 깨끗하시네요 별 문제 없는데요" 뭐 이런거다.
나    :  "그런데 왜 자꾸 아프죠?"
의사 :  "글쎄요.. 신경성입니다. 식사 너무 맵고 짜게 하지 마시구요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이게 공통적인 반응이다.
  결국 그냥 신경성이니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결론에 허망하게 (사실은 그당시 화가 많이 났었다. 국내에서 알아준다는 병원의 진단이 겨우 이정도라는 사실에 좀 어이없었으므로..) 집에 돌아왔다.
  그러던 중, 마음 공부에 심취해 있는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얘기를 하던중 우연찮게 말다툼이 이루어졌다. 그러다가 이녀석이 내 마음 상태를 꼬집기 시작하더니 이런말을 던지는 것이다

친구 : " 니가 그러니깐 맨날 그렇게 위가 아픈거야 "
나    : " 어? 너 내가 위 아픈거 어떻게 알았냐? "
친구 : " 니 마음이 그러니깐 그런거라니깐"

  헉스.. 그친구는 제대하자마자 바로 1년이상 외국에 나가 있었기 때문에 내가 위염이 있었는 줄 모르는 상태였다. 그런데 내 위가 아픈 것을 알아차린 것에 정말 까무러치게 놀랐다. 그 친구의 말로는 내 마음에 응어리가 있고 그것을 풀지 못하고 항상 화를 담고 있기 때문에 위에서 안좋은 반응을 하는거란다.
  내가 마음의 안정을 찾고, 마음 속에 매여 있는 화를 풀어내면 위도 좋아질 것이라는 거다. 갑자기 하던 말다툼을 멈추고 내 마음속의 얘기를 꺼냈다. 나는 이런 저런 고민이 있고, 나는 이사람을 용서할 수 없고, 나는 남이 잘되는 것을 못보고, 자꾸 시샘이나고, 미래가 너무 걱정이되고.. 등등..
  그런 마음을 놓아버리면, 내 위가 편해질것이라는 말에, 그 친구의 추천을 받아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일단 그 친구의 말을 믿고, 또 마음 공부를 하면서 얻은 지식들로 부터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그때부터 마음을 고쳐먹었다. 위가 아플때마다 '아~ 아직도 내가 무언가에 쫓기며 사는구나, 아직도 내려놓지 못했구나' 하는 자각을 하며 내가 움켜 잡으려 하는 것들을 내려 놓았다. 그러자 위염은 사라지고 보다 너그러운 마음을 갖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보면, 의사들이 진단한 신경성 위염이라는 말이 맞긴 하다. 하지만 의사들이  말하는 신경성은 양의에서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의미로 밖에는 안들린다. 내 마음이  병의 원인이라는 진단은 병원이 아닌 마음공부를 통해 얻게 되었고, 그 원인을 확신하게 된 이후로는 매우 쉽게 병을 고치게 되었다.
  이렇게 고치는데 3년 정도 걸린것 같다. 스티븐 코비의 책에는 '풍요의 마인드'라고 하는 개념이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넘치고 넘치므로, 다른 사람이 무언가를 얻게 된다고 해도 그것은 나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는 마인드이다. 빈곤의 마인드는 그 반대로, 남이 잘되는 것은 나에게는 불행이 될것이라는 제로섬개념이다. 코비는 책에서 빈곤의 마인드는 마음의 병을 만들고 곧 육체의 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지적했다. 아주 잘 정리된 표현으로 내 마음공부의 결과와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었던 거다..

  나의 투병(?)기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혹 아직도 마음의 병으로 몸이 아픈 사람이 있다면 어서 깨닫고 치유되길 바란다.
2008. 3. 14. 11:00

풍요의 마인드..

   오늘 등교길에 지하철에서 4번째 습관 부분을 마쳤다. 너무 오랜 시간 읽다보니 정리가 잘 안되고 있지만, 부분 부분에 대한 이해나 신뢰는 더 쌓여가는 것 같다. 읽으면서 강한 인상을 받은 내용이 있어 적어본다.
   바로 풍요의 마인드라는 거다 (분명 읽을땐, 열심히 읽었는데 정확한 용어인지는 잘 기억이..^^;) 이에 반대되는 마인드는 빈곤의 마인드가 있다. 빈곤의 마인드는 쉽게 얘기해서 모든 것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나 외의 누군가가 무엇을 얻게 되면, 그 만큼 내 몫은 줄어든다는 식의 마인드를 의미한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성공이 나의 패배로 여겨지기 때문에, 상대방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없다는 거다. 이거야 말로 내가 계속 해오고 있던 잘못아닌가! 나는 친구나 동료들의 성공을 축하해 주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는 뭔가 꺼림찍했었던 것이다. 나는 더 넓은 마음을 가져보려고 노력했지만, 점점 더 벤뎅이가 되어갔는데..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게 되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도 같다.
   풍요의 마인드는 빈곤의 마인드와는 달리, 세상은 모든 사람들이 나누어 가질 만큼 충분하다는 식의 마음가짐이다. 이렇게 되면, 다른 사람들의 성공이나 행복이 나의 패배나 불행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거다. 정말 그렇다. 물론 특정 상황에서는 나의 패배가 상대의 성공으로, 또는 그 반대로 이어지는 제로섬게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상의 인간 관계에서는 이 풍요의 마인드가 나를 더 자유롭게 해줄 것 같다.

앞으로 시도해 봐야지!! ^^
2008. 3. 11. 19:33

스티븐 코비의 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참 많은 생각이 든다. 첫째는 책의 목적 답게, 책의 내용에 비추어 내 생활을 살펴보게 된다. 그동안 내가 잘 못 살아왔음을 정말 여실히 깨닫게 된다. 바로 이 때문에 이 책을 여태 읽고 있는 것 같다. 둘째로는, 저자인 스티븐 코비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서양의 철학이나 종교가 동양의 그것에 비해 깊이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나는 또 같은 맥락에서 한의학이 양의보다 우수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스티븐 코비의 책을 읽다보면, 이사람은 서양의 철학과 동양의 정신을 다 이해하고 있지 않은가 싶다. 책의 내용이나 구성, 책에서 말하는 문제 해결 방식, 사례 정리 등을 보면, 굉장히 질서 정연하다. 그러면서 각각의 사례를 해석함에 있어서는 마치 스님이 쓴 수필을 읽는 것 같이 사람의 마음을 꿰뚫는다.
     내가 이렇게 놀라게 된 데는 서양철학 또는 종교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때문이다. 종교에 대한 언급은 좀 조심스럽지만(이건 뭐 내 개인적인 생각이니..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소수의 의견이라고 이해해주시길..), 예수님의 가르침이 서양의 종교인, 기독교에 의해 가리워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예수님의 가르침인 참 진리가 '기독교' 또는 '천주교'라고 하는 틀에 갇혀 버린것 같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중심 뜻을  이해하기 보다는, 말 자체를 놓고 해석하기에 급급한 종교서적을 너무도 많이 봐온 터다. 그래서 나도 교회를 다니고 있는 기독교 신자이면서, 이러한 이유로 기독교 서적을 점점 멀리하고 어느새 스님이 쓴 수필이나 불교 서적을 읽게 되었다.
     갑자기 종교 예기가 나와 버렸지만, 이러한 배경에서는 나는 서양의 철학(?)에 대해 안좋은(?)감정을 같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읽게 된 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다. 놀랍게도 스티븐 코비는, 언급된 내용을 조목 조목 분석하는 서양의 방식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그 내면을 깊게 들여다 보고 진단하는 동양의 철학을 말하고 있었다. 내가 오랜 동안 기독교 바탕에서 자라면서, 기독교 서적을 읽으면서 그 한계를 느끼게 된것과 마찬가지로, 불교 서적을 읽으면서도 한계에 부딪히게 되었는데, 그것은 불교서적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직접적으로 알려주지 않는 다는 점이다. 기독교 서적은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이런 상황에선 이렇게 행동하는 것이 옳다'는 등등 너무 정답을 얘기하고 있는 반면, 불교서적은 '이러 이러 했더니 저러저러 하더라, 아~ 사람 마음은 이렇구나', ' 이런 상황에서 이런 마음가짐을 깨닫게 되었다' 는 식의 얘기를 하는것이다. 스티븐 코비는 이 두가지 방식을 적절히 이용하고 있는 듯 하다.
     책을 읽으며 드는 감상을 좀 적어보려 했는데 말이 너무 길어진 것 같다. 지금 인간 관계의 한계를 느끼고 있고, 내 자신을 오랜만에 돌아보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 좋은 책을 읽게 된 것 같아 좋은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책을 읽다 보면 문득 문득 드는 생각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그때 그때 마다 감상들을 기록해 놓고 싶다.



2008. 2. 27. 14:57

인간관계

인간 관계라는게 참 어렵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역시나 문제의 시작은 나로부터다. 상대방의 행동이나 태도가 내 맘에 들지 않았고, 그에 따라 그 상대방을 대하는 내 태도도 당연히 곱지 않다. 그럼 악순환이 생겨서 상대방의 행동도 계속 악화되고, 나 역시 계속 강한 태도를 취하게 된다.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상대방의 태도를 그냥 좋게 받아 들이면 될까?  문제는 그게 쉽지 않다는 거다.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게 되고, 지적할 수 없는 경우에는 나도 모르게 마음 속에 화가 치밀고, 악감정이 생겨난다.
갈 수록 인간관계에서 한계를 느낀다. 특히나 후배와의 관계가 더욱 그렇다. 가치관의 변화가 어린나이에서 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것 같다. 그 친구들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 해결책을 언젠가는 찾을 수 있겠지????



2008. 2. 25. 16:43

인간 관계에 있어서의 시작점은 나..

정말 옛날 옛적, 변진섭의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었다.

'누가 나를 향해 벽을 쌓으면 반은 내책임~~'

흠..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다. 이게 정말 언제적 노래냔 말이다..-.-a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 어린나이에도 이 가사의 깊이를 이해했던것 같다. 노래를 들으며, 나랑 문제가 있는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며, 정말 그런지 따져보았으니 말이다. 지금에 와서도 인간관계에 있어서 갖게 되는 여러 문제들은 남이 나에게 무슨 잘못을 해서가 아니라 내가 잘못을 해서거나 아니면 쌍방과실이다. 아무도 모르는 누군가가 아무 이유없이 나를 싫어 한다해도 결국 반은 내 책임인거다. ( 나에 대해 잘 모르는 그 사람은 나의 외모를 보고 나를 판단했을 것이고, 내 외모를 잘 가꾸지 못한 내 책임이 있을 테니까.. 그게 내가 개선할 수 있고 없고의 문제는 나중얘기가 되겠지만.. )

요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읽으며,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중이다. 책에서는,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은 나 자신을 찾는 데서 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인간관계의 단편적인 기술들은 일시적인 것일 뿐이고 시간이 지나면 결국 내 마음이 드러나게 될 수 밖에 없다. 맞는 말이다. 나는 인간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해결책을 구해온 것 같다. 가능한 화를 안내기, 좋은 점을 찾아 말하기, 말수를 줄이기, 그냥 못본체 하기, 그냥 웃어주기 등등...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결국 내면의 나 자신이 드러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약점을 꼬집게 되고, 안좋은 점을 지적하게 되고, 짜증을 내게 되고, 괜히 사람이 싫어지고.. 이런 나 자신이 나타난다. 책에서 언급한 상황과 똑같다.

이제야 습관3의 시작부분을 읽고 있으니, 아직은 먼 얘기가 되겠지만 언젠가는 변화된 내 자신을 확인하고 싶다. 나 스스로를 알아가고, 그래서 내 나름의 인생 기준을 갖고,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내 자신의 삶을 사는 내가 되련다..^^



2008. 2. 20. 17:22

자기 사명서 2

자기사명서2.

나는 하루 하루의 생활을 열심히 살아간다. 일주일의 계획 속에 오늘 하루의 할 일을 결정하고 우선 순위에 따라 해야 할 일들을 처리한다. 하루의 생활이 의미없는 시간 때움이 아니라 할 일은 아침 부터 시작해서 꼭 처리하고, 저녁시간은 나 자신을 위한 시간으로 이용한다.
2008. 2. 20. 13:14

자기 사명서 1

자기 사명서 1.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서 내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매일 하루를 바라보며 반성만하는 생활을 청산하고,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무조건 집을 나선다. 학교에 와서는 매일의 일상적인 웹서핑이나 잡일을 하지 않고, 그날의 할일을 찾아 효과적으로 수행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밤에 일찍잔다. 여러가지 케이블 티비나 재방송을 보며 시간을 허비 하지 않을것이며, 일찍 자고 일찍일어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