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31. 19:22

Complete Folding Kayaker , 카약 취미생활.. 쉽지 않음.

  얼마전 부터인가 카약에 꽂혀서 카약에 대해 알아보던 중, 접는 카약 (Folding Kayak)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언젠간 사고 말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그러던 차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관련 서적 중 가장 먼저 읽어봐야 한다고 하는 'Complete Folding Kayaker' 라는 책을 구하고 있었다. Folding Kayak에 대해서만 다루고 있다고 하니, 내 호기심을 채워줄 만 할 것 같았다.
  일단은 네이버 책 코너에서 이 책을 검색하여 판매하는 사이트를 조사. 인터파크가 가장 저렴하여 주문을 했더니, 6일만에 품절이라는 문자가 달랑 오고 말았다. 정말 오래 기다렸는데, 품절이라고 해서 약간 화남. 혹시나 하고 다시 Yes24에 주문! 헉,,, 2일 만에 역시 품절이라는 문자가.-.-;
  결국,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중고 책들이 많이 있었다.. 흠냐.. 과연 배송비를 고려해서라도 구입해야 하는 것인가?? 전자책 형식으로는 아주 저렴하게도 있던데.. 전자책은 왠지 보고 싶지 않은데..
  이렇게 좌절하고 있다가 ebay도 검색해 보니 중고 카약이 꽤 괜찮은것이 있었다. 또 국내의 Folbot배급회사에 비해 미국의 Folbot사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팔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국내에서 300만원인데, 외국에서는 2,000불! 흠.. 배송료에 세금을 따져보니 270만원 정도면 구입가능 할 듯.. 아님 나중에 미국 갈때 직접 사오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아직 가난한 학생이 카약을 취미로 갖기에는 어려움이 많은것 같다.. 빨리 책을 구입해서 서평을 올리고 싶었는데.. 아쉽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