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폰을 구입한지도 어언 4개월.. 그동안 쓸만한 파우치를 찾기 위해 이곳 저곳 기웃거렸으나.. 어이없는 가격이거나.. 아니면 파우치 형태가 아닌 알록달록의 아크릴 케이스가 전부였다. 아니면 IM-S350전용이라고 했으나 사실은 아이팟 터치용이거나.. 전용 케이스라고 하는것은 가격이 정말 어이없다.. 전화기에 무슨 그런 비싼 케이스를 씌운다는 거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다. 전신 필름도 상당한 가격의 압박..
허쉬폰이 내 맘에 든 것은 슬림한 디자인이기 때문에, 나는 그냥 딱히 그 외부에 무언가를 씌우거나 할 생각은 없었고, 단지 가방에 넣을 때에 어디 긁히거나 눌리지 않기 위한 파우치가 필요했던것인데.. 이 용도에 맞는 파우치가 없었다는..
그러다가 드디어 딱 쓸만한 것을 하나 찾았다. 바로 아이팟 4세대의 양말 파우치가 그것이다. (왠만하믄 가죽이면 좋은데.. 그래도..쩝..) 아이팟 4세대의 사이즈는 허쉬폰보다는 쫌 작지만 양말 파우치 자체가 가능한한 딱 들어맞는 사이즈여야 좋기 때문에 오히려 사용하기에는 적당한듯..
양말 파우치의 가격은 뭐 애플에서 나온 것은 비싸겠지만.. 옥션이나 G마켓에서 1500원에 판매중이다.. (배송료가 2500원 --;)
아래는 인증샷..
가운데 사진은 허쉬폰을 파우치에 넣은 모습이다..
나름 적당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