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22. 21:18

맛집 소개.. China Factory

    처음으로 올려보는 맛집소개..^^ 맛집 소개에는 사진 첨부가 필수가 되겠지만.. 직접 찍어둔 사진이 없으므로 사진은 패쑤~
    오늘 소개할 맛집은 China Factory! 아마도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China Factory는 CJ에서 운영하는 중식 패밀리 레스토랑이다.(내가 가본 바로는^^;) 나는 인덕원에 있는 China Factory를 가 보았는데 VIPS와 위아래층을 나누어 쓰고 있었다. (아닌가??) 암튼 CJ에서 운영하는게 맞다. CJ에 다니는 동생을 둔 친구의 말이므로 믿어도 된다..
    아마도 요즈음 패밀리 레스토랑은 아주 특별한 날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삼겹살 먹기도 애매한 그런 날에 가는 음식점이 되어 버린것 같다. Outback, VIPS, TGI, Bennigans.. 등등.. 나는 이들 중 그나마 VIPS와 같은 부페식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하면, 스테이크를 필두로 양식을 생각하게 된다. 난 사실 왠만한건 다 맛있기 때문에 아웃백, TGI,  베니건스.. 차이점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 또 기본적으로 이런 패밀리 레스토랑을 그렇게 자주 즐기는 편이 아니다. 미국 여행을 하게 되면, 식사 문제로 엄청난 고생을 하는 정도이다.

     China Factory는 이런 사람들 (나와 같은 사람들)을 위한 패밀리 레스토랑인것 같다. 나는 점심에 가 보았기 때문에 모든 평가는 점심 메뉴 기준이다. 음식은 이렇게 주문한다. 일정 금액을 내고 (1만 5천원 ~ 2만원, 세금이 나중에 추가되었기 때문에 잘 기억이....-.-;) 3개의 중식 메뉴를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딤섬은 무제한 리필이 된다. 총 5명이서 갔었는데.. 10가지 이상의 중식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딤섬만으로도 배는 충분히 채우고도 남는다.. 일반 중식집에서 시키는 요리에 비해 가격은 살짝 저렴하면서 다양한 요리를 먹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딤섬은 그냥 평범했는데,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너무 많이 먹어서 본 요리는 남기고 말았다. 이건 마치 아웃백에서 처음 나오는 빵을 너무 먹어 스테이크를 못 먹게 되는 것과 같다..(상술인가??)
  홈페이지는  www.chinafactory.com 이니 실제 메뉴와 가격을 참고하면 될듯.. 분점이 아직 많지 않으나 앞으로 개설예정인 점포가 몇개 있었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 짜장면과 짬봉(해물탕면)은 약간 비추다.. 다른 요리를 다 먹고 맨 나중에 나와서 그런건지 맛이 참 별로였다... 그럼.. 기존의 패밀리 레스토랑에 질려 다른 곳을 가고 싶은데 분위기는 깔끔하고 중식을 먹어야 한다면.. 일단 china factory 추천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