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Sky IM-S350 Hush(허쉬) 핸드폰
black rabbit
2009. 1. 6. 21:21
무려 5년 만에 핸드폰을 교체했다.. 고르다 고르다 결국 선택한 것이 스카이의 IM-S350 일명 Hush폰..^^
이 폰을 사게 된 나의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다. 중요도 순으로 나열해보자면..
1. 가격
무료250분 (기본료35000원) 요금제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판매가 5만원 이하
2. DMB 시청 가능
가능하면 안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가끔 중요한 두산 경기가 있기 때문에 DMB기능을 적어도 탑재는 하고 있어야 한다.
3. 디자인
위의 1,2번을 만족하는 가운데 맘에 드는 디자인 이어야 할것...
이외에도 여러 판단 기준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3가지를 만족시켜주는 것으로 IM-S350만한것이 없었달까..
이제 겨우 5시간 정도 사용해본 결과...
흠.. 일단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든다. 원래는 밝은 색을 구입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IM-S350의 멋진 블랙 색상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당초의 나의 색상 선택 기준을 가볍게 밟아버릴만 했다. 대부분의 사용후기에도 디자인에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는듯..
다음으로는 기능.. 왠만한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뜩이나 5년이나 한 핸드폰을 이용한 나로써는 기능면에 있어서 부족할 것이 없다. 오히려 사실 나는 2세대 전화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WCDMA폰을 구입한 것이 조금 아쉽다면 아쉽다. 영상통화 기능이나 GSM로밍 등이 굳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인데.. 대세가 그러하니 따라줄 수 밖에.. 암튼.. 블루투스 없는거 빼 놓고 기능은 모두 만족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용 이어셋을 안테나로 활용하는 방식에는 불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DMB시청을 최소화하고 싶었기 때문에 오히려 내겐 도움이 될것 같다..
큰 특징으로는 Noise Cancellation기능 있다. 소음제거 기능인데.. 가끔 어떤 사람들은 전혀 기능발휘를 못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건 사용법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것 같기도 하다. NC기능은 내가 말하는 위치에서 소리를 채취하는 마이크와 그와 반대편 방향에서 들리는 외부소음을 채취하는 마이크 두개를 이용해서, 내가 말하는 부분에서 채취된 소리에서 외부 소음을 차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NC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소음이 특정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일 경우, 소음이 나는 위치를 등지고 전화를 받아야 NC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건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실험결과와도 일치한다.) 나는 아직 제대로 검증해보지 못해서 뭐라 할 수 없지만 암튼..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일단 이 폰은 디자인에서 기본 이상을 해주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지만 그래도 잠시 사용한 불편한 점을 꼽는다면..
1. 키 조작
디자인에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버튼을 누르거나 할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이거야 뭐 사용하다보면 익숙해 지는 것이지만 (사실 나는 벌써 익숙해져버리긴 했다..) 손이 큰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것 같다. 숫자버튼은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숫자간 물리적인 경계선이 없기 때문에 누를 때마다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하고, 슬라이드에 있는 기능 버튼은 그 바람개비모양과 한가운데 있는 OK버튼.. 손이 크다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그립감..
그립감을 단점으로 꼽느다면, 이 폰을 디자인한 사람들은 억울해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9.9mm라고 하는 너무 얇은 폰의 그립감은 아슬아슬하다.. 왜? 손에서 미끄러질까봐..^^ 단점으로 꼽긴 했으나.. 그만큼 아끼는 마음에 대한 역설적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길...
3. UI
이것도 역시 내가 처음 SKY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일텐데.. UI가 상당히 직관적이지 못하다.. 삼성이 가장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과 그동안 사용해온 제조사 핸드폰에 대한 관성이 작용할 것이므로.. 큰 단점이 되기는 어렵다..
팔이 안으로 굽는건지.. 단점을 꼽기가 쉽지 않다.. 혹 폰 구입을 위해 장단점을 재보기를 원한다면 cetizen.com에 있는 사용자 리뷰를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여러 블로그에 올라온 리뷰들은 (나를 포함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다..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도..) 반면, cetizen.com의 글들은 상당히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나야 5년만에 교체한 사람이기에 왠만한거는 다 좋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도 내가 구입 전 알아본 결과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확실히 많은 폰인것은.. 맞는듯...
이 폰을 사게 된 나의 판단 기준은 아래와 같다. 중요도 순으로 나열해보자면..
1. 가격
무료250분 (기본료35000원) 요금제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판매가 5만원 이하
2. DMB 시청 가능
가능하면 안보려고 하지만, 그래도 가끔 중요한 두산 경기가 있기 때문에 DMB기능을 적어도 탑재는 하고 있어야 한다.
3. 디자인
위의 1,2번을 만족하는 가운데 맘에 드는 디자인 이어야 할것...
이외에도 여러 판단 기준이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3가지를 만족시켜주는 것으로 IM-S350만한것이 없었달까..
이제 겨우 5시간 정도 사용해본 결과...
흠.. 일단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 든다. 원래는 밝은 색을 구입하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IM-S350의 멋진 블랙 색상에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당초의 나의 색상 선택 기준을 가볍게 밟아버릴만 했다. 대부분의 사용후기에도 디자인에 태클을 거는 사람은 없는듯..
다음으로는 기능.. 왠만한 기능들을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뜩이나 5년이나 한 핸드폰을 이용한 나로써는 기능면에 있어서 부족할 것이 없다. 오히려 사실 나는 2세대 전화기를 원하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WCDMA폰을 구입한 것이 조금 아쉽다면 아쉽다. 영상통화 기능이나 GSM로밍 등이 굳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인데.. 대세가 그러하니 따라줄 수 밖에.. 암튼.. 블루투스 없는거 빼 놓고 기능은 모두 만족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용 이어셋을 안테나로 활용하는 방식에는 불만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나는 DMB시청을 최소화하고 싶었기 때문에 오히려 내겐 도움이 될것 같다..
큰 특징으로는 Noise Cancellation기능 있다. 소음제거 기능인데.. 가끔 어떤 사람들은 전혀 기능발휘를 못하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건 사용법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오는것 같기도 하다. NC기능은 내가 말하는 위치에서 소리를 채취하는 마이크와 그와 반대편 방향에서 들리는 외부소음을 채취하는 마이크 두개를 이용해서, 내가 말하는 부분에서 채취된 소리에서 외부 소음을 차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따라서 NC기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그 소음이 특정 방향에서 들려오는 것일 경우, 소음이 나는 위치를 등지고 전화를 받아야 NC기능이 제대로 작동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건 다른 블로그에 올라온 실험결과와도 일치한다.) 나는 아직 제대로 검증해보지 못해서 뭐라 할 수 없지만 암튼.. 상당히 기대되는 부분이다..
일단 이 폰은 디자인에서 기본 이상을 해주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지만 그래도 잠시 사용한 불편한 점을 꼽는다면..
1. 키 조작
디자인에 신경을 너무 쓴 나머지(?) 버튼을 누르거나 할때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이거야 뭐 사용하다보면 익숙해 지는 것이지만 (사실 나는 벌써 익숙해져버리긴 했다..) 손이 큰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작업이 될것 같다. 숫자버튼은 크기가 좀 작은 편이고 숫자간 물리적인 경계선이 없기 때문에 누를 때마다 눈으로 확인을 해야 하고, 슬라이드에 있는 기능 버튼은 그 바람개비모양과 한가운데 있는 OK버튼.. 손이 크다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2. 그립감..
그립감을 단점으로 꼽느다면, 이 폰을 디자인한 사람들은 억울해 할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9.9mm라고 하는 너무 얇은 폰의 그립감은 아슬아슬하다.. 왜? 손에서 미끄러질까봐..^^ 단점으로 꼽긴 했으나.. 그만큼 아끼는 마음에 대한 역설적 표현으로 이해해 주시길...
3. UI
이것도 역시 내가 처음 SKY핸드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느껴지는 것일텐데.. UI가 상당히 직관적이지 못하다.. 삼성이 가장 나은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과 그동안 사용해온 제조사 핸드폰에 대한 관성이 작용할 것이므로.. 큰 단점이 되기는 어렵다..
팔이 안으로 굽는건지.. 단점을 꼽기가 쉽지 않다.. 혹 폰 구입을 위해 장단점을 재보기를 원한다면 cetizen.com에 있는 사용자 리뷰를 확인해볼 것을 추천한다.. 여러 블로그에 올라온 리뷰들은 (나를 포함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 일색이다..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도..) 반면, cetizen.com의 글들은 상당히 균형감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 나야 5년만에 교체한 사람이기에 왠만한거는 다 좋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는가..^^ 그래도 내가 구입 전 알아본 결과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확실히 많은 폰인것은.. 맞는듯...